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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흑백? 참 잘 구웠다. 근데 사진은 칼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득템 얼마전에 송화백님께서 쓰시던 레코드레버를 얻었다. 약간 까지고 그랬었는데 스냅님께 부탁드렸더니 아래와 같이....ㅎㅎ (부제) 오랫만에 뻘짓. 우측 레버(사진 왼쪽)는 10과 ULTRA중 10과 U가 갈려 없어졌고, RECORD글자의 우측이 길게 코팅이 벗겨지고, 좌측 레버(사진 왼쪽)는 QS와 ULTRA중 S와 RA가 갈려 없어졌고, RECORD글자의 RE가 갈려 없어졌으며. 레버 끝부분의 코팅이 벗겨졌습니다. 갈려나간 부분과 코팅이 벗겨진 부분을 살짝 까내고, 2회에 걸쳐서 이액형 에폭시로 메웠습니다. 전기라디에이터 위에서 3~4시간 양생후, 거친 샌드페이퍼로 형상을 잡고, 다듬었습니다. 중간 정도의 샌드페이퍼로 다듬고, 고운 샌드페이퍼로 물샌딩을 마쳤습니다. 레버의 RECORD는 전사지에 투명코팅을.. 더보기
TDS 2주만에 처음으로 토요초급정모를 나갔고, 다음날은 TDS. 원래 나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다. 도싸에서 신청을 하면 따로 할 필요없이 그냥 참석하면 된다는 말에 혹해서 참석하기로 결정. 신청할 당시에는 오전엔 비소식이 없었고, 아침 8시에 출발해서 20Km의 거리를 평속 30Km/h로 가야하는거니깐 9시면 넉넉히 골인지점에 도착할꺼고, 참석자들과 아침을 먹고 헤어지면 비 맞을 일이 없겠다 판단되어 신청. 전날 토요초급정모 나가서 엉덩이에 종기가 재발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비가 오면 종기를 핑게로 불참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왠지 비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받기 싫어서 고약을 붙이고 잠자리로. 아침 6시에 기상을 해보니 비오는 소리가 들린다. 일단 가족들 깨지 않게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 더보기
주말라이딩 간만에 노는 토요일에도 라이딩을, 일요일에도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방울토마토님께서 준비(?)한 유명산라이딩이었고, 일요일에는 스펙트라님께서 준비(?)한 북악라이딩. 유명산 라이딩은 좀 긴장하고 출발했다. 동부 B모임은 처음 참석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역대라이딩 거리중 제일 긴 거리. 출발하면서 보니 속도계의 배터리는 방전상태. 그리고 담배사러 가는 길에 동네꼬마녀석 때문에 넘어지고...-_- 모임장소까지 라이딩을 하고 가는데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아프기까지... 약간 불안했다. 그러나 막상 모여서 출발하니 예상보다는 천천히 진행되었고, 길을 잘못들고 오후에 약속이 있는 분들 덕분에 유명산까지 가지 못하고 중미산입구에서 점심먹고 복귀를 했다. 그런데 가는중간에 꽤 큰 업힐을 만나서 싸이클 타고.. 더보기
오이도 라이딩 지난 2일에 다녀왔던 오이도 라이딩. 이번엔 지난주와는 달리 초보모임이다. 지난주에 힘은 들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탔었기에 솔직히 초보모임은 손쉽게(?)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가보는 코스지만 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초보모임이라서 슬슬 간다는 공지도 있었고. 늘 느끼는 것이지만 강변의 잔차전용도로는 많은 사람들로 불안하다. 차라리 아이와 개와 인라인이 없지만 큰 차가 다니는 길이 더 맘은 편안. 처음 출발하고 역시나 천천히 달리고 자주 쉰다. ㅎㅎ 점심은 무지 맛난 해물칼국수를 먹었고, 대신 회비 빵꾸...-_- 정회원분들의 갹출로 해결. 가서 시화방조제를 넘을 사람은 넘고 오란다. 왕복 24Km정도의 코스였는데 처음나온 분들을 포함해 꽤 많은 분들이 넘어간다고 한다. 역시 초보모임엔 그룹라이딩의 .. 더보기
강화도 라이딩 또 강화도를 다녀왔다. -ㅅ-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그것도 같은 코스. 태어나서 강화도는 총 4-5번정도 간것 같은데 올해 세번째... 이번 모임은 초보정모가 아닌 B그룹 라이딩 성격이 강하댄다.. 그렇지만 말만 그렇게 한단 거짓말에 속아 참석하게 되었는데... 안양천합수부에서 방화대교까지 가니 이미 숨이 턱턱 차 오른다. -_- 이렇게 강화도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외각으로 빠지자마자 바로 흐르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ㅅ- 나중에 들어보니 경륜선수 두분이 스프린트를 치셨고 선두그룹이 모두 흐르지 않고 따라가게 된 것이었다고.... 하여간 시작하자마자 흐르니 깝깝하고, 집에 가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는데 저 멀리 무원님과 롤링형이 페이스를 늦추고 기다려주신다...ㅎㅎ 잽싸게 따.. 더보기
패달교체 그동안 내 차에 안어울리게 MTB용 클릿패달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은 보내고, 내년시즌에 맞춰서 패달을 교체하려고 했는데 갑자기....ㅠ.ㅠ 룩케오스피린터를 달았는데... 된장된장... 새로 수입된 넘이라면서 가격이 확 오른체로 사게 되었다. 다른데 갔음 안오른 가격에 파는 넘도 있었을텐데...-_-;;; 그리고 신발은 시디지니우스5.5를 샀고. 원래 5.1을 사려고 했는데 검정색이 없다고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돈 몇만원 더 내고 5.5로 주문. 그런데 곧 전화가 왔다. 가격이 올라서 돈을 조금 더 내라는...-_-;;; 결국 더 내고 물건을 받았다. 근데 배송되어 받은 신발의 색상은 티탄색....-_-;;; 팔자려니 하고 타야지 뭐....ㅠ.ㅠ 더보기
강화도 라이딩 도싸의 체육대회가 있는 일요일. 그래서 라이딩이 없을줄 알았는데 준회원들끼리 모여 번개가 진행 되었다. 강화도라면 집에서부터 약 130Km이상의 거리이고, 정회원이 빠진 라이딩은 솔직히 불안하다 생각되어 참석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모임장소인 방화대교까지 차를 타고 가는 편법을 쓰기로 결정하고 참석했다. 다행이 다시한번님께서 참석을 해주셔서 든든한 마음을 갖고 출발은 했는데, 선두를 섰던 분중 한분의 불안한 패달링과 전혀 콜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따라가는 내내 영 불안했다. 그렇지만 복귀시 캬라멜님의 든든하고 믿음직스런 라이딩에 편한하게 올 수 있었다. 중간에 gps를 끄고와서 거리와 평속이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비슷할 듯. 점심때 먹은 추어탕도 좋았고, 다른 사람을 끌고 약 7Km정도를 혼자 맛바람.. 더보기
도싸 정모 하오개고개 11일 도싸 C와 B의 정모가 있었다. 물론 난 C...ㅋㅋ 오리발 회장님의 초보정모를 나가려했는데 폭파되는 바람에 갑자기 참석하게 된 정모. 솔직히 B조가 같이 간다고 해서 약간 긴장했던게 사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초보를 배려하는 모임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탈 수 있었다. 가끔 EDGE305가 문제를 일으키는데, 토요일도 그런 날. 최고속도가 119Km가 나왔다..ㅋㅋ 그러면서 평속도, 거리도 이상하게 나왔고. -ㅅ- 하오고개에서 느낀거지만 업힐은 역시....ㅠ.ㅠ 차를 바꿨음에도 여전히 하위권이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했더니 하정이는 비웃고...ㅋㅋ 그렇지만 스냅님께서 업힐 모습을 찍어주셔서 사진한장 건졌다. ㅎㅎ 남산정도의 업힐이라 하셔서 미리 감안하고 타서인지 생각보다는 덜 헐떡거리면서 .. 더보기
대하번개 10월 3일 도싸에서 대하번개를 다녀왔다. 원래 3-4일은 회사 워크샵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연기되는 바람에 참석하게 된 대하번개. 방화대교밑에서 출발해서 대명항까지 가서 대하구이먹고 오는 번개. 집에서 방화대교까지만 해도 꽤 되는 거리라 생각했고, 설렁설렁 라이딩이라지만 내 체력을 잘 알기에 회사에 차를 세워두고 여의도부터 번개를 끝내고 온 거리는 아래와 같다. 약 80Km를 탔는데 마지막 오픈구간에서의 운행미숙으로 꽤 힘이 들었다. 그리고 난 죽을똥 살똥 겨우겨우 따라갔는데 이날의 라이딩은 먹벙이었으므로 설렁설렁 한거랜다...-_-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기분좋은 뻐근함에 요즘 짜증나는 일까지 잊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간만에 먹은 대하도 좋았지만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ㅎㅎ 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