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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며느리고개 작년 가을쯤 며느리고개를 다녀왔다. 그때는 일행중 한명이 집에 약속이 있어서 풀코스를 돌 수 없는 상황이었고, 때문에 첫번째 산을 넘고 집에 올 수 밖에 없었다. 아침 6시에 민을 만나고, 6시반에 기홍을 만난후 양평에서 지성형과 해철을 만났다. 밥먹고 좀 이리저리 하다보니 실제 출발시각은 9시반. 며느리고개를 총 3번 정도왔었는데 매번 풀코스를 돌지 못했다. 이번엔 5명 모두 전의-_-를 불태우며 풀코스를 원했고, 결국 돌기는 돌았다... 그런데 두번째산 업힐때 엉덩이의 압박이 심했고, 마지막 산을 올라(?)갈때는 진짜 엉덩이 너무너무 아팠다....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두번째 업힐때 정말 너무너무 잔차에서 내리고 싶었지만, 불타는 똥꼬를 참으며 쉬지 않고 올라갔다는 것. 전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 더보기
며느리고개 원래 10월 6일새벽에 홍천의 며느리고개에 라이딩 약속이 있었다. 때문에 전날 술자리에 참석을 하면 안되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참석하게 되었다. 물론 중간에 도망갔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입에서 술냄새 풀풀 풍기고, 라이딩을 시작하는데 조금만 패달을 밟아도 술이 올라오고 숨이 탁탁 막히고...ㅠ.ㅠ 며느리고개는 원래 총 45Km정도의 코스. 근데 처음에 산입구를 찾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었고, 같이 갔던 일행중 서울에 약속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45Km구간중 35Km만 타고 중간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집에 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저녁 먹고, 잠들어서 다음날까지 총 13시간동안 눈한번 뜨지 못하고 잤다. 많이 피곤했던듯...ㅎㅎ 내 체력이 얼마짜린지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운동을 더 해야할.. 더보기
수리산 라이딩 어제도 수리산을 탔다. 오랜만에 기홍,해철,나. 이렇게 셋이서 라이딩을 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다. 2시간반의 라이딩시간중에 실제 라이딩을 한 시간은 1시간남짓. 이제 쉬는 시간을 줄이고 수리산을 두번 돌아야 할때인듯...-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