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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치

일요일 라이딩 오랜만에 라이딩다운 라이딩을 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의 도심라이딩은 사실 마실같은 느낌이고, 그나마 남들 다 올라가는 북악도 중간에서 앤더슨님과 노가리타임을 가졌기에 이번 라이딩은 기대도 하고 걱정도 좀 하고 간 상황. 동부쪽에선 유명한 코스라고 하는데 이렇게 다 돌아본건 첨이다. 올림픽공원에서 시작해서 향수고개 - 은고개 - 도마치 - 퇴촌(농협) - 분원리 - 염치고개 - 도마치 - 은고개 - 향수고개 - 올림픽공원로 돌아온다는 사전 설명을 듣고 참가. 향수고개나 은고개, 도마치는 가봤지만 분원리와 염치고개는 말로만 듣던 곳. 아침을 먹기엔 시간이 빡빡할 듯 싶어서 공복에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분원리를 돌면서 배가 고프고 힘빠지고 죽는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업힐을 싫어라 하고 또 못한다. 그런데 이.. 더보기
도마치 고개 정말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라이딩이 있었다. 원래는 모든 멤버들이 다 모여서 6명의 라이딩이 예상되었는데 준석의 미참과 지성형의 갑작스런 사고 때문에 총 4명이서만 라이딩을 하였다. 원래 출발시 계획은 팔당에서 은고개를 거친후 집에 오는 코스였는데, 해철이가 갑자기 도마치쪽으로 코스를 돌리는 바람에 조금 더 돌았다. 만족할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예전보단 나아진 듯 싶어서 나름 흡족...ㅋㅋ (물론 새 차의 결과물) 다음번 같은 곳을 갈때는 보다 더 빠르고 힘이 안들게 가고싶다.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