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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고개

3월 15일 라이딩 드디어 시즌 시작이다!!! 지난주는 남양TTT가 있었고, 이번주 일요일이 도싸동부방 첫 정모. 첫정모이기에 라이딩 코스를 짧게 잡았다고 한다. 광나루에서 만나 도마치 돌고 은고개 넘고 올림픽파크로 돌아오는 코스. 거리는 약 50Km정도라고 하니 부담도 없고,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도 계셔서 즐겁고, 토욜에 바꾼 컴팩크랭크의 성능(?)도 기대가 되는 즐거운 라이딩. 컴팩트의 영향인지, 지난주보다 내가 좀 나아진건지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겨우내 부풀어 오른 몸을 생각하면, 또 지난주에 탔을때의 비참함을 생각하면 많이 만족스럽다 해야하나? 전에 도마치를 넘을때는 39*25까지 사용했던 것 같은데 컴팩으로 바꾼 담에는 거의 아우터로 돌은듯. 이래서 사람들이 컴팩을 많이 쓰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시.. 더보기
일요일 라이딩 오랜만에 라이딩다운 라이딩을 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의 도심라이딩은 사실 마실같은 느낌이고, 그나마 남들 다 올라가는 북악도 중간에서 앤더슨님과 노가리타임을 가졌기에 이번 라이딩은 기대도 하고 걱정도 좀 하고 간 상황. 동부쪽에선 유명한 코스라고 하는데 이렇게 다 돌아본건 첨이다. 올림픽공원에서 시작해서 향수고개 - 은고개 - 도마치 - 퇴촌(농협) - 분원리 - 염치고개 - 도마치 - 은고개 - 향수고개 - 올림픽공원로 돌아온다는 사전 설명을 듣고 참가. 향수고개나 은고개, 도마치는 가봤지만 분원리와 염치고개는 말로만 듣던 곳. 아침을 먹기엔 시간이 빡빡할 듯 싶어서 공복에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분원리를 돌면서 배가 고프고 힘빠지고 죽는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업힐을 싫어라 하고 또 못한다. 그런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