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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대하번개

10월 3일 도싸에서 대하번개를 다녀왔다.

원래 3-4일은 회사 워크샵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연기되는 바람에 참석하게 된 대하번개.

방화대교밑에서 출발해서 대명항까지 가서 대하구이먹고 오는 번개.


집에서 방화대교까지만 해도 꽤 되는 거리라 생각했고,
설렁설렁 라이딩이라지만 내 체력을 잘 알기에 회사에 차를 세워두고 여의도부터
번개를 끝내고 온 거리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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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Km를 탔는데 마지막 오픈구간에서의 운행미숙으로 꽤 힘이 들었다.
그리고 난 죽을똥 살똥 겨우겨우 따라갔는데 이날의 라이딩은 먹벙이었으므로 설렁설렁 한거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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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기분좋은 뻐근함에 요즘 짜증나는 일까지 잊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간만에 먹은 대하도 좋았지만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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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늦게 와서 오랫동안 같이 라이딩을 하면 좋겠다.
이번 주말엔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으니 꼭 나가보리라 다짐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