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이야기

강화도 라이딩

도싸의 체육대회가 있는 일요일.

그래서 라이딩이 없을줄 알았는데 준회원들끼리 모여 번개가 진행 되었다.
강화도라면 집에서부터 약 130Km이상의 거리이고,
정회원이 빠진 라이딩은 솔직히 불안하다 생각되어 참석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모임장소인 방화대교까지 차를 타고 가는 편법을 쓰기로 결정하고 참석했다.

다행이 다시한번님께서 참석을 해주셔서 든든한 마음을 갖고 출발은 했는데,
선두를 섰던 분중 한분의 불안한 패달링과 전혀 콜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따라가는 내내 영 불안했다.

그렇지만 복귀시 캬라멜님의 든든하고 믿음직스런 라이딩에 편한하게 올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에 gps를 끄고와서 거리와 평속이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비슷할 듯.

점심때 먹은 추어탕도 좋았고, 다른 사람을 끌고 약 7Km정도를 혼자 맛바람 맞으며
35~40의 속도를 유지했다는데 만족한다.

그리고 지난번 먹벙때는 비슷한 거리를 타고 완전 퍼졌는데
이번 라이딩은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는데 아주 만족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일주일에 한번하는 라이딩 말고 주중에도 출퇴근도 하고 그래야 실력이 늘 것 같은데,
이넘의 날씨와 게으름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