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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ey Plexus 내 프레임은 작년엔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제품이었다. (지금은 외국에서도 단종되어 구할 수 없다고 들었다) 자전거 소재중에 제일 오래된(?) 소재인 스틸. 스틸(정확히는 크로몰리)소재의 RITCHEY사의 PLEXUS는 프레임. 당시에는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미국에 자주 출장가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리치에 문의를 해봤다. 동생이 열라 길게 장문의 메일을 써서 보냈더니 달랑 한줄짜리 답장이 왔지. '단종됐다. 즐~' 그래서 또 알아알아보니 일본쪽에선 아직까지 생산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일본어의 압박때문에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 리치로 결정하고 일본에 구입결정까지 3개월이 걸렸다..-_- 일본에 송금을 하고 제 손에 들어올때까지 걸린 기간도 한달이 넘었구. 어캐어캐 해서 조립한 모습. 처음엔.. 더보기
티롤화 형이 학생시절에 신었던 송림제화의 티롤화. 이렇게 생겨먹은 넘이다.수제화이기에 내 발에 딱 맞게 주문제작이 가능한데, 주문제작을 할 경우 25만원.'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실제 내 발에 맞춰서 주문제작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한데... 그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25만원을 들이는 것은 사실 무척이나 돈이 아깝다.'나는 소중하니깐''주제에 무슨...'이 두가지 생각이 계속 맴돈다..ㅎㅎ그렇지만 사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_- 더보기
남아공 여행기 마지막날 여지껏 일정중 가장 빡센 하루다. 테이블마운틴 - Seal Island - Cape Point - 희망봉 - 무슨 팽퀸섬 이런 순서로 하루의 일정을 보낸댄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너무나 심한 바람이 분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 결국 테이블마운틴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운행을 할 수 없어서 테이블마운틴을 포기하고 만다. 첫날 올라갔었어야 하는건데....ㅠ.ㅠ 대신 바로 Seal Island로 간다. Hout Bay에 있는 섬이라고 하는데, 물개가 많댄다. 그 물개 봐서 뭐하려고.. 하는 소리가 목까지 올라왔다. (원래 나는 배타는게 무섭다. 글타고 배타기 싫단 말도 못하고...ㅠ.ㅠ) 이곳이다. 관광지이다보니 저렇게 노점에서 목각인형을 파는 사람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