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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완료 처음에 싸이클을 타면서 서울을 벗어나서 타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지금이야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오지만, 도싸를 나가기전에는 차에 자전거를 싣고 한적한 곳까지 가서 그곳에서 라이딩을 한 후에 다시 차를 타고 복귀하고 싶었다. 서울에서 타는게 위험하다고 (지금도)생각했고, 공기 좋은 곳에서 타기 위함. 그런데 도싸를 나가면서부터는 왠지 차로 자전거를 이동한다는 것은 패배자가 되는 느낌이 들었기에 잊고 살았다. 그러다가 겨울이 되면 정모도 진행이 안되고 하니 경치 좋은 곳에 점프를 해서 즐겁게 라이딩을 한 후에 다시 점프로 복귀하자는 의견들이 나왔고, 기존에 내 차에 후미 캐리어를 하나 더 달게 되었다. 어제 사서 달았고, 12월부터 점프를 할 계획이어서 다시 떼어놓긴 했지만 이제 내 차에도 4(.. 더보기
[펌]운전자 계몽이 시급한때... 이하는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 스냅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퍼온겁니다. 운전하면서 자전거가 보이면 죽일듯 몰아붙이지 마시고 자전거도 차도의 한쪽 끝에서 달릴 권리와 의무가 있는 이륜차라는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 광나루를 출발하여 청평지나 가평까지 한가한 도로로 계속 우회하다가, 가평지나 잠깐 경춘국도(왕복 4차선도로)를 30~35km/h 속도로 달리다가, 다시 한가한 도로로 우회하려고 강촌가는 왕복 2차선도로에 막 접어들었습니다. 도로가 좁고, 굴곡이 있는데다가 공사중이라서 속도를 줄여 (25km/h 정도로 추정) 라이딩 하는데 버스가 밀어부치기 공격으로 "ㄹ"님과 "ㅅ"님을 위협을 .. 더보기
3월 29일 라이딩 29일은 일요일. 약간 추울 듯 싶었지만 7부바지에 조끼를 입고 나갔다. 대충 20여분정도가 라이딩 할 줄 알았고, B를 따라갈지 C를 따라갈지 약간 고민스러웠던 라이딩. 그런데 막상 모여보니 30분이 넘었고, 참석자들을 보니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C로...ㅋㅋㅋ 청수정에서 굇수와 사람으로 나누어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사람들과 라이딩을 하면 다 좋은데 땀이 덜나고 숨도 덜차고 엉덩이가 많이 아프다. -ㅅ- 그렇지만 샤방샤방 라이딩하면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가끔은 빡시게, 가끔은 샤방샤방 라이딩을 해야지. 지난 2월 중미산을 가려다가 길을 잃고 갔던 벗고개. 이날은 길을 잃은건 아니고 C코스는 이리로 간다. 첫번째 벗고개는 끌바를 했었고, 두번째는 죽을뚱 올랐고, 이번엔 CT덕분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