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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텐더 주변 친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난 맥주를 참 좋아한다. 이 나이에 맥주를 많이 먹는 사람 별로 없겠지만, 한가로울때 먹는 맥주는 정말 인생을 해피하게 해주는 큰 활력소. 어제 우연히 비어텐더라는걸 알게 되었다. 사실 하이네켄 5L짜리 생맥주를 두어번 사먹은 적은 있지만 혼자서 먹을 엄두는 도저히 안나고, 지인들과 함께 먹기 위해 먹었는데... 어제 발견한 놈. 국내에선 꽤 비싼 가격이지만 이베이 등을 이용하면 의외로 크지 않은 돈으로 구입가능하다. 5L짜리 하이네켄 생맥주를 저 안에 넣고 먹으면 30일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집에서 먹는 맥주의 양이 30일동안 5L는 넘으니 30일이라는 기간은 내게 꽤 긴 기간이고, 문제는 저걸 사갖고 갔을때 아내의 반응. 아주 비싼 가격이면 쉽게 포기할텐데.. 더보기
철원 라이딩 작년부터 계획했던 쨤뿅이 이런저런 사유로 계속 미루어지다가 지난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드디어 첫 스타트를 했다. 이렇게 늦게 시작될 줄 알았다면 캐리어 늦게 사는건데...ㅠ.ㅠ 어찌되었건 총 17명이 철원라이딩을 하였고, 처음에 공지되었던대로 샤방샤방 명품라이딩을 계획했던대로 잘 마칠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__) 이렇게 스냅형님 차에 자전거를 싣고, 또 이렇게 저속운행형님차에 자전거 최대한 실었다. 캐리어 부럽부럽...ㅠ.ㅠ 마지막으로 내차에도. 대체 저거 17대면 돈이 얼마냐....-_-;;; 저렇게 차에 자전거를 싣고보니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 처음 계획했던대로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늦은 아침을 먹고 대략 10시반에서 11시쯤 라이딩 시작. 샤방샤방 블링블링 .. 더보기
도싸인의 밤 얼마만에 여기 글을 써보는지....-_-;;; 12월 5일에는 도싸인의 밤이 있었다. 몇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늘 그때마다 김장을 하느라 못갔던... 이번 도싸인의 밤에는 이번 AG 금메달리스트인 이민혜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 급하게 매직펜 사다가 이민혜선수에게 모자창과 아이폰에 싸인을 받았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싸인인 듯. ㅋㅋㅋ 그런데 의외로 매직펜으로 한 싸인임에도 벌써 거의 다 지워지고 말았다는....-_-;;;; 그리고 이민혜 선수와 사진도 찍고. 늘 밝게 웃는 모습이 참 이뻤다. 다음 런던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