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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느낄때. 뭐..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나이를 먹어가는걸 자주 느낀다. 오랜만에 여기 로그인을 한 김에 생각난거 하나 끄적여봐야지. 원래도 노래 가사가 잘 들리진 않았지만, 나이를 먹으니 더 안들어온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트와이스의 치어업이란 노래. 한동안 참 많이도 들었다. 내가 원해서 들은건 아니고, 사무실 근처에 운동하는 사람들이문을 활짝 열고 저 노래를 얼마나 틀었는지...-_-++ 그땐 트와이스가 뭔지도 모를때라 딴 짓 하다가 우연히 음악소리가 들릴때쯤은늘 치어업 베이비~ 라는 가사가 나왔지. 근데 그때는 그 가사가 치어업이 아니고 셧업으로 들렸다는거. -_-;;; '셧업 베이비~ 셧업 베이비~ 좀 더 힘을 내~' 계속 이 가사가 반복되는걸 들으며 이건 뭐 21세기형 노동요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 더보기
약쟁이 인생 금연(?)을 위해 시작된 전자담배 인생이 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액상맛에 만족하며 연초를 잘 안피게 되었는데, 이게 희안한 뽐뿌가 오면서 다른 액상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미국에서 주문한 헤일로 토르크가 내 손에 쥐어져 있었다. 그런데 연초시절보다 더 자주 흡입하게 되니 몸안에 들어오는 니코틴의 양은 오히려 더 늘어났고, 현재 먹고 있는 6mg의 니코틴보다는 좀 더 적은 양의 니코틴이 들은 액상을 찾으려 했지만 딱히 맘에 드는 녀석도 없었고, 다른 분들이 액상을 직접 제조해서 먹는단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 이렇게 액상을 혼합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_-;;; 처음에 전자담배를 사서 청소하고 액 보충하는.. 더보기
전자담배 액상 전자담배를 구입한지 이제 두달. 그동안 20ml 액상을 세개 사용했다. 전자담배를 알고부터 좀 공부를 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즐긴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냥 금연차원에서만 전자담배를 하는 분도 있지만 액상 맛을 바꿔가며 이것저것 피우시는 분들도 많았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액상도 종류는 무척 다양하지만 일단 가격이 비쌌고, 사러 가는게 귀찮기도 했기에 해외에서 구입을 시도. 오늘 받았다. 과일맛이 나는건 싫었고, 멘솔향을 사볼까 잠깐 고민을 했었지만 그냥 제일 담배맛과 비슷하다고 들은 것 같은 헤일로의 토르크를 구입. 지금 처음 피워보는데 약간 화장품 맛 같은게 나고 약간은 과일맛이 나서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만약 이걸로 적응이 된다면 조금은 저렴하게 전자담배를 피울 수 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