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쟁이 인생 금연(?)을 위해 시작된 전자담배 인생이 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액상맛에 만족하며 연초를 잘 안피게 되었는데, 이게 희안한 뽐뿌가 오면서 다른 액상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미국에서 주문한 헤일로 토르크가 내 손에 쥐어져 있었다. 그런데 연초시절보다 더 자주 흡입하게 되니 몸안에 들어오는 니코틴의 양은 오히려 더 늘어났고, 현재 먹고 있는 6mg의 니코틴보다는 좀 더 적은 양의 니코틴이 들은 액상을 찾으려 했지만 딱히 맘에 드는 녀석도 없었고, 다른 분들이 액상을 직접 제조해서 먹는단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 이렇게 액상을 혼합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_-;;; 처음에 전자담배를 사서 청소하고 액 보충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