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s 썸네일형 리스트형 TDS 2주만에 처음으로 토요초급정모를 나갔고, 다음날은 TDS. 원래 나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다. 도싸에서 신청을 하면 따로 할 필요없이 그냥 참석하면 된다는 말에 혹해서 참석하기로 결정. 신청할 당시에는 오전엔 비소식이 없었고, 아침 8시에 출발해서 20Km의 거리를 평속 30Km/h로 가야하는거니깐 9시면 넉넉히 골인지점에 도착할꺼고, 참석자들과 아침을 먹고 헤어지면 비 맞을 일이 없겠다 판단되어 신청. 전날 토요초급정모 나가서 엉덩이에 종기가 재발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비가 오면 종기를 핑게로 불참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왠지 비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받기 싫어서 고약을 붙이고 잠자리로. 아침 6시에 기상을 해보니 비오는 소리가 들린다. 일단 가족들 깨지 않게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