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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중고거래

취미생활을 하면서 중고거래를 자주 한다.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늘 내가 파는건 매물을 올리기 무섭게 전화와 문자, 쪽지가 폭주했다.
그래서 다음번 물건을 팔때는 조금 더 올리자.. 라고 생각하지만
늘 까먹고 올리고 난 다음에 후회를 하곤 한다.


오늘 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로라와 뒷휠셋을 판매했다.
이번엔 가격을 좀 제대로 받아보자.. 생각해서 15만원에 올렸다.

역시나 바로 전화오지 않고 몇시간 정도가 흐른후에
한 사람과 거래를 약속했다.
솔직히 흐믓하기까지 했다.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은 것 같아서..

근데 혹시나 해서 내가 파는 아이템중의 하나를 가격검색 해봤다.
XTR스프라켓 가격만 18만원. -_-;;;


역대 최악으로 싸게 파는 물건일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