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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엠페러엔젤

처음 해수어를 키우면서 꿈꿔왔던 엠페러엔젤.
퀸이라든지 기타 등등 화려하고 이쁜 엔젤들이 많지만
그래도 내 마음속에서 진짜 엔젤중에 엔젤은 바로 이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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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어마어마한 가격 때문에 감히 시도를 해볼 엄두도 못냈었다.
그리고 전에는 숫놈은 거의 수입 되지도 않았고.

어제 백제수족관에 놀러갔다가 옆라인이 예술로 빠진 엠페러엔젤 암놈을 보곤 뿅가서 구입하려고 하다가
이 숫놈을 발견하고는 주저없이 이 놈으로 결정하고 구입했다.

뒤에 약하게 나마 나온 핀도 이뻤지만 이마(?)라인이 죽음!!


문제는 너무 커서 내 어항에서 얼마나 버텨줄지....ㅠ.ㅠ



오래 오래 살아서 내 어항의 진정한 황제로 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