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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섬프

원래 이렇게 하려는게 아니었다......



언젠가부터 수류모터로 쓰던 튠즈6045가 상태가 안좋아지며 수류의 보강이 필요할 상황이 발생되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게 모도리.
그러나 모도리보다는 차라리 섬프를 만들어서 리턴을 수류로 활용을 하는게 어떻겠냐는 얘길 들었다.

섬프의 제일 큰 장점은 다 알다시피 지저분한 것들을 어항다이밑으로 넣을 수 있다는것.
물론 어딘가의 문제점으로 어항물이 어항 밖으로 나올 수 있을 확률이 적지만 존재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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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생활을 오래한 것도 아니고, 섬프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리코의 몇몇분께 조언을 구하고
배워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번 프로젝트-_-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이 바닥 고수님들이라서 걱정없이, 빠른 시간내에 설치할 수 있었다.

처음 예상보다는 적은 비용이 들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일을 진행하다보면 소소한 돈들이 발생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기성품보다 더 뛰어나고 안전한 제품을 구할 수 있게 되어 물넘침 걱정없이
제대로 된 섬프어항을 갖게 되었다...ㅎㅎ

이제 기존 외부여과기에 있던 여과재를 섬프에 넣고 여과기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