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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꿈은 이루어진다 아.. 제목이 참 2002년 스럽다. 아.. 그... 저.... 오늘 우연히 이마트를 갔다가 발견한 제품 하나!!!! 지금 찾아보니 대충 2011년에 비어텐더를 갖고 싶다는 글을 썼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이 되고 있었고, 가격도 나름 접근 가능한 가격. 그래서 사무실에 하나........ 이런거 샀다고 대표한테 짤리질 않길 기도해본다. -_-;;; 더보기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느낄때2 뭐... 누가 뭐라해도 나이는 먹어간다. 쫌 된 애기지만, 그래도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 같아서 한번 지껄여 봐야지. 2017년. -_-;;;;; 아는 분께서 종합운동장내에서 공연을 했던 연예인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준비하셨다. 사무실이 종합운동장내에 있었기에반쯤은 구경하고, 반쯤은 도와드리러 그 연예인들의 핸드프린팅을 하는 것을 도와드리러 갔었다. 이건 핸드프린팅 행사후에 동판으로 만들어서 벽에 붙이기 전에 찍은 사진이고, 하여간 이런걸 만드는 자리. 몇몇 연예인들의 프린팅 행사를 따라갔었고, 언젠가 전화와서 방탕소년단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니 도와달라고 하셨다. 남자 연예인 따위.. 하고 무시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형님 부탁이니 따라감. 가서 그 형님께 "아니, 방탄소년단은 뭐에요? 무슨 만화책 제목.. 더보기
보헤미안 랩소리를 보고 왔다. 우연히 광고를 접하고 보게된 유일한 영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스포(?)를 당할까봐 정보를 일부러 멀리한 영화. 스포부터 하자면, 프레디 머큐리 죽는다. -_- 대충 1982년? 1983년?그때쯤에 친구가 소개해서 처음 들어 본 퀸의 음악. 그 이후 약 2~3년간 다른 음악은 전혀 듣지 않고 퀸의 음악만을 들었다.(그러고보면 내가 그때 퀸을 덕질했었네... 요즘 덕질과는 좀 다르지만) 그렇게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함께 했던 퀸의 전기영화(?)가 개봉을 한다길래무려 월요일 아침 조조를 혼자 보러 갔다. 보러가면서 나 혼자 보는건 아닐까.. 하는 망상을 했지만,막상 가보니 내 또래의 중년 분들이 혼자 많이 와서 한번 놀라고,이 시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중년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랐다. 영화의 시작.. 더보기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느낄때. 뭐..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나이를 먹어가는걸 자주 느낀다. 오랜만에 여기 로그인을 한 김에 생각난거 하나 끄적여봐야지. 원래도 노래 가사가 잘 들리진 않았지만, 나이를 먹으니 더 안들어온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트와이스의 치어업이란 노래. 한동안 참 많이도 들었다. 내가 원해서 들은건 아니고, 사무실 근처에 운동하는 사람들이문을 활짝 열고 저 노래를 얼마나 틀었는지...-_-++ 그땐 트와이스가 뭔지도 모를때라 딴 짓 하다가 우연히 음악소리가 들릴때쯤은늘 치어업 베이비~ 라는 가사가 나왔지. 근데 그때는 그 가사가 치어업이 아니고 셧업으로 들렸다는거. -_-;;; '셧업 베이비~ 셧업 베이비~ 좀 더 힘을 내~' 계속 이 가사가 반복되는걸 들으며 이건 뭐 21세기형 노동요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 더보기
약쟁이 인생 금연(?)을 위해 시작된 전자담배 인생이 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액상맛에 만족하며 연초를 잘 안피게 되었는데, 이게 희안한 뽐뿌가 오면서 다른 액상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미국에서 주문한 헤일로 토르크가 내 손에 쥐어져 있었다. 그런데 연초시절보다 더 자주 흡입하게 되니 몸안에 들어오는 니코틴의 양은 오히려 더 늘어났고, 현재 먹고 있는 6mg의 니코틴보다는 좀 더 적은 양의 니코틴이 들은 액상을 찾으려 했지만 딱히 맘에 드는 녀석도 없었고, 다른 분들이 액상을 직접 제조해서 먹는단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 이렇게 액상을 혼합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_-;;; 처음에 전자담배를 사서 청소하고 액 보충하는.. 더보기
전자담배 액상 전자담배를 구입한지 이제 두달. 그동안 20ml 액상을 세개 사용했다. 전자담배를 알고부터 좀 공부를 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즐긴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냥 금연차원에서만 전자담배를 하는 분도 있지만 액상 맛을 바꿔가며 이것저것 피우시는 분들도 많았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액상도 종류는 무척 다양하지만 일단 가격이 비쌌고, 사러 가는게 귀찮기도 했기에 해외에서 구입을 시도. 오늘 받았다. 과일맛이 나는건 싫었고, 멘솔향을 사볼까 잠깐 고민을 했었지만 그냥 제일 담배맛과 비슷하다고 들은 것 같은 헤일로의 토르크를 구입. 지금 처음 피워보는데 약간 화장품 맛 같은게 나고 약간은 과일맛이 나서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만약 이걸로 적응이 된다면 조금은 저렴하게 전자담배를 피울 수 있고, .. 더보기
굴욕 아이가 많이 컸다. 아직 애기 같은데...... 그러다보니 가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데... 최근에 애엄마가 뉴질랜드를 다녀오면서 이런 비스므리한걸 사왔다. 이렇게 근사한건 아니고, 아래 초를 켜면 그 열기로 위의 장식(?)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뭐 그런거. 아이한테 왜 저게 빙글빙글 도는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초의 불을 켜고 애한테 얘기를 했다. "나연아, 이게 왜 도는줄 알아?" "응, 대류현상" 젠장젠장젠장. 열기로 인하여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그 때문에 돈다 라고 설명을 하려했는데 (솔직히 대류현상 이란 명칭은 까먹고 기억못하고 있었다) 애가 바로 대류현상을 먼저 말해버리다니...-_-;;; 아빠노릇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일. 부모님댁에 가서 예전 사진들을 보는데 .. 더보기
전자 담배를 구입하다. 금연을 하긴 해야겠지만 의지박약인걸 너무나 잘 알기에 매번 시도했다가 실패하기를 수십번. 예전부터 전자담배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주변에도 전자담배를 구입했다가 사용하지 않고 서랍속으로 들어가는걸 본것도 여러번이었다. 또 주변분들의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도 있었고. 그러다가 우연히 웹상에서 전자담배를 피고나서부터 연초를 안피게 되었단 글을 보았고, 또 인증되지 않은 전자담배라도 설마 연초보다 더 나쁘겠냐는 글에 팔랑귀는 흔들리고... 검색해보니 대부분 잔티의 eGO-T를 권하던데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없길래 내 팔자에 전자담배는 없다보다 라고 오프라인 샵을 찾아보니 바로 집앞 상가에 판매점이 있더라는....-_- 그래서 몇시까지 근무하는지 확인하고 바로 달려가서 구입. 역시 충동구매 외길 30년인생 답다라.. 더보기
도싸인의 밤 얼마만에 여기 글을 써보는지....-_-;;; 12월 5일에는 도싸인의 밤이 있었다. 몇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늘 그때마다 김장을 하느라 못갔던... 이번 도싸인의 밤에는 이번 AG 금메달리스트인 이민혜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 급하게 매직펜 사다가 이민혜선수에게 모자창과 아이폰에 싸인을 받았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싸인인 듯. ㅋㅋㅋ 그런데 의외로 매직펜으로 한 싸인임에도 벌써 거의 다 지워지고 말았다는....-_-;;;; 그리고 이민혜 선수와 사진도 찍고. 늘 밝게 웃는 모습이 참 이뻤다. 다음 런던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더보기
흑백? 참 잘 구웠다. 근데 사진은 칼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