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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전자담배 액상 전자담배를 구입한지 이제 두달. 그동안 20ml 액상을 세개 사용했다. 전자담배를 알고부터 좀 공부를 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즐긴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냥 금연차원에서만 전자담배를 하는 분도 있지만 액상 맛을 바꿔가며 이것저것 피우시는 분들도 많았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액상도 종류는 무척 다양하지만 일단 가격이 비쌌고, 사러 가는게 귀찮기도 했기에 해외에서 구입을 시도. 오늘 받았다. 과일맛이 나는건 싫었고, 멘솔향을 사볼까 잠깐 고민을 했었지만 그냥 제일 담배맛과 비슷하다고 들은 것 같은 헤일로의 토르크를 구입. 지금 처음 피워보는데 약간 화장품 맛 같은게 나고 약간은 과일맛이 나서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만약 이걸로 적응이 된다면 조금은 저렴하게 전자담배를 피울 수 있고, .. 더보기
굴욕 아이가 많이 컸다. 아직 애기 같은데...... 그러다보니 가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데... 최근에 애엄마가 뉴질랜드를 다녀오면서 이런 비스므리한걸 사왔다. 이렇게 근사한건 아니고, 아래 초를 켜면 그 열기로 위의 장식(?)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뭐 그런거. 아이한테 왜 저게 빙글빙글 도는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초의 불을 켜고 애한테 얘기를 했다. "나연아, 이게 왜 도는줄 알아?" "응, 대류현상" 젠장젠장젠장. 열기로 인하여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그 때문에 돈다 라고 설명을 하려했는데 (솔직히 대류현상 이란 명칭은 까먹고 기억못하고 있었다) 애가 바로 대류현상을 먼저 말해버리다니...-_-;;; 아빠노릇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일. 부모님댁에 가서 예전 사진들을 보는데 .. 더보기